지난 3일 2010~2011시즌 첫 제설을 시작한 경기도 용인의 양지파인리조트가 본격적인 개장 준비에 한창이다.
때 이른 추위에 제설작업은 순조롭게 진행됐다. 오는 20일 개장일에는 리프트 무료, 렌탈 50-7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이후 3개면 슬로프가 오픈할 때까지 리프트·렌탈·강습비용을 각각 50%·50%,·30% 할인해준다.
10/11시즌에는 향상된 설질을 위해 담수화공사를 실시, 풍부한 제설용수를 확보했으며, 신규 제설차를 추가 도입했다. 또, 지난 시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익스트림 스노파크도 운영된다. 양지파인리조트의 관계자는 “20일 개장을 위해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시즌에는 신규 제설차를 추가 도입해 전년보다 더욱 좋은 설질로 고객들을 맞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설원에서 즐기는 이벤트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크리스마스이브에는 댄스공연과 개그공연,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새해맞이 파인미니콘서트에는 인기가수 공연과 클럽DJ 공연, 불꽃놀이가 진행된다. 또 내년 1월 중 주말에도 다양한 레크리에이션과 댄스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문의 02-540-6800. 양지파인리조트 홈페이지 www.pineresort.com
윤용환 기자 happyyh63@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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