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10일 디케이락과 코프라의 코스닥시장 신규상장을 승인해 매매거래가 12일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디케이락은 소규모 산업용 밸브 등을 제조해 판매하는 업체로 1991년 설립됐다.
지난해 매출액 305억2100만원, 순이익 45억6400만원을 냈다. 공모가는 7500원, 공모 규모는 150억원이다. 주요 주주는 노은식 대표(46.47%) 외 12인으로 이들 지분은 61.95%에 달한다.
코프라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칩 제조업체로 1997년 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 매출 469억8900만원, 순이익 30억2000만원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7000원, 공모 규모는 123억2000만원이다. 주요 주주는 한상용 대표(20.7%) 외 5인으로 전체 주식의 58.7%를 보유하고 있다.
김경은 기자 kke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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