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균 삼성증권 연구원은 11일 "미국은 2차에 이어 3차 양적 완화정책의 시행 가능성까지 언급하고 있어 달러화의 추세적 약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G20 정상회의에서 환율 논의는 앞선 G20 경주 재무장관회담에서 성명문을 통해 합의된 내용대로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며 "사실상 아시아 통화의 강세를 용인하는 큰 틀에서 이뤄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풍부한 유동성 수혜를 입는 업종으로 금융과 건설업종이 유망하다고 덧붙였다.
김경은 기자 kke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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