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연방통계국 보고서에 따르면 수출감소와 함께 최근 2년 사이 최고 규모의 수입 증가로 적자폭은 전달의 15억 달러에서 10억달러가량 늘어났다.
수출은 승용차, 의료.의약품, 귀금속, 구리 등이 주도한 가운데 전달보다 1.7% 감소한 330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수입은 산업용품, 원자재, 기계.장비 등을 중심으로 1.2%가 증가한 356억 달러로 2008년 11월 이후 최고 수준을 보였다.
특히 귀금속 수입은 9월에 38.6%나 증가한 10억 달러에 이르렀으며 항공기, 엔진.부품 등의 수입도 크게 늘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또 엔진, 터빈.모터 등의 수입도 눈에 띄게 늘어 캐나다에서 풍력발전이 확대되는 추세를 반영했다.
/ 토론토=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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