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무디스, 중국 신용등급 'Aa3'로 상향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11-11 13:2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홍콩도 'Aa2'에서 'Aa1'으로 상향

국제 신용평가사인 무디스는 중국 정부의 국채 신용등급을 기존 'A1'에서 'Aa3'로 상향조정하고 등급 전망을 '긍정적(Positive)'으로 유지한다고 11일 밝혔다.

무디스는 중국의 외화 및 자국통화 표시 채권 등급도 기존의 'A1'에서 'Aa3'로, 외화 및 자국통화 표시 은행예금 등급 상한선도 'A1'에서 'Aa3'로 올렸다.

무디스의 톰 번 부사장은 "중국 정부는 정책적인 대응을 통해 2008년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처해왔다"며 "중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올해 약 9~10%, 내년에는 아마도 8~9%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과 미국의 무역·환율 분쟁과 관련해 "단기적으로 가장 위협적인 외부 리스크 요인"이라면서도 "수습하기 어려울 정도로 악화하진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무디스는 아울러 홍콩의 국채 신용등급도 기존 'Aa2'에서 한 단계 높은 'Aa1'으로 올렸다. 등급 전망은 '긍정적'으로 유지했다.

/연합뉴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아주NM&C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