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는 이날 오후 이례적으로 자료 배포를 통해 이 같이 전했다.
공사는 현대건설 M&A와 관련 "우선협상대상자 평가기준에 대해서는 과거 채권단 사례와 같이 가격 부문이 가장 중요하겠지만 ▲자금조달 계획 및 능력 ▲경영계획 및 능력 ▲약속사항 이행 ▲사회·경제적 책임 등 비가격 부문의 항목도 충실하게 반영되도록 할 것"이며 "평가의 내용이나 방법 및 절차를 입찰 전에 구체적으로 정해 객관적 평가와 공정·투명성이 유지되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재한 정책금융공사 사장은 "현대건설 매각의 국민 경제적 중요도와 국민의 관심, 우려를 감안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기준을 결정할 때 큰 틀에서는 과거 채권단 매각사례와 유사하게 가져가되, 비가격 요소의 항목이 충실하게 마련되고 투명하게 평가되도록 의견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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