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은행은 지난 9월 경상적자가 1년 전보다 410% 증가한 41억 달러로 집계됨에 따라 올해 들어 지난 9월까지 경상적자는 작년 동기 대비 232.7% 증가한 324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신용평가회사인 무디스의 사라 칼손 애널리스트는 이날 이스탄불에서 기자들에게 국내총생산(GDP) 대비 10% 미만인 터키의 매우 낮은 수준의 외환보유액은 터키 경제를 위험에 취약한 상태로 만든다고 지적하고 터키의 경상적자 또한 에너지 수입 의존 때문에 매우 높다고 말했다.
칼손 애널리스트는 터키는 무디스가 `Baa2' 등급을 부여한 국가 중 수익 대비 채무 비율이 가장 높은 국가라고 덧붙였다.
/ 부다페스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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