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노벨위원회, 미얀마 '아웅산 수치' 여사 노르웨이 초청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11-14 08:3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노벨평화상 수상자 수상 연설 전통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AFP 통신은 노르웨이 뉴스통신 NTB의 보도를 인용해 노르웨이 노벨위원회가 13일(현지시각) 미얀마 군사정권이 7년 만에 가택연금에서 석방한 아웅산 수치 여사를 노르웨이 오슬로에 초청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토르비오에른 야글란드 노벨위 의장은 "전통적인 평화상 수상자의 수상 연설을 위해 (수치 여사가) 가능한 빨리 오슬로를 방문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수치 여사가 귀국에 대한 보장 없이는 미얀마를 떠나려 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수치 여사가 오슬로를 방문할 수 있도록 미얀마 당국이 귀국을 보장할 것"을 요청했다.

한편 수치 여사는 지난 1991년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됐으나 오슬로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두 아들이 대신 참석했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