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희준 기자) 행정안전부는 1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전 국민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인터넷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제2회 인터넷중독 예방 및 극복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들에게 인터넷중독의 이해와 문제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시키고 건전한 사이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작년에 이에 두 번째로 마련했다.
금번 행사는 초·중·고등학생과 대학생, 일반인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공모하며 최우수상에게는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100만원의 상금이, 그 외 우수상과 장려상 2명, 6명에게도 상장과 상금이 지급된다.
또한 행안부는 선정된 수기 등을 책으로 묶어 앞으로 전국 인터넷중독 전문상담센터와 교육청 및 학교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강중협 행안부 정보화실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한 인터넷중독 예방·극복 우수사례들이 인터넷 중독으로 고통받는 가정에게 희망을 주는 좋은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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