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 한식'과 프랑스 '유기농 와인'이 한 자리에

  •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26일 ‘마리아주 파르페(Mariage Parfait)' 진행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이 오는 26일 마크로바이오틱 와인 디너 ‘마리아주 파르페(Mariage Parfait)'를 진행한다.

   
 
 
호텔 내 다이닝 레스토랑 '카페 드 셰프'에서 진행될 이번 특선은 7코스의 모던 한식과 소믈리에가 엄선한 프랑스 유기농 와인 4종류를 절묘하게 매치시켜 선보인다.

7코스 모던 한식은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의 부총주방장인 심창식 셰프와 사찰음식 전문가 김주환 셰프가 직접 구상한 것으로 외국인들도 어렵지 않게 한식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양은 줄이고 먹는 방법을 단순화시켜 '코스'라는 서양식 문화에 어울리도록 재해석했다.

특히 제철 재료인 대게와 도미, 산채, 버섯 등 친환경 식자재를 이용한 한국의 미를 살리는 데 주력했다.

와인 역시 '친환경'이라는 컨셉에 맞게 선택했다.

이번 마리아주에 선택된 와인들은 제조과정뿐 아니라 비료나 제초제를 주지 않은 토양에서만 포도를 키우는 것으로 유명한 와이너리의 와인 네 가지가 엄선됐다.

기 쇼몽(Guy Chaumont)의 ‘부르고뉴 알리고떼(Bourgogne Aligote)'를 비롯해 마크 크레덴바이스(Marc Kreydenweiss)의 ‘앙들로 리슬링(Andlau Riesling)’과 ‘페리에르(Perrieres), 도멘 레옹 바랄(Domaine Leon Barral)의 ‘트라디시옹(Tradition)’등 프레스티지 와인이 '2010 서울 G20 정상회의' 공식 만찬 글래스로 선정된 '셰프 & 소믈리에' 와인잔에 제공될 예정이다.

1인당 가격은 15만원(부가세 포함)이며 청첩장을 가지고 오는 커플에게는 1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mjk@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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