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금년부터 난방계통에 계량기를 부착해 실태를 점검키로 함에 따라 14일까지 계량기 부착과 점검을 마쳤다. 난방업체는 앞으로 매주 최소 한차례씩 난방상태를 점검해 과다사용 가구에 대해서는 사용절감을 권유키로 했다. 난방공급은 내년 3월 15일까지 계속되며 난방업체는 이때 사용량을 최종적으로 점검한다.
난방 공급기간 각 가정에서는 난방을 완전히 차단해서는 안되며 실내온도를 최소 14℃까지 유지해야 한다. 또 난방 공급기간 실내온도 18℃를 보장하지 못할 경우 시민들은 관계부문에 투서할 수 있다.
한편, 금년엔 입동이 예년보다 10일 가량 늦게 찾아왔다. 통계에 따르면 입동이 가장 빨랐던 해는 1955년으로 10월 6일이었고, 가장 늦은 해는 1995년으로 11월 14일이었다. 또 평균 입동일은 10월 28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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