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20면-중톱) 스마트폰 전용 액세서리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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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1-15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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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아이폰에 이어 안드로이드, 갤럭시S 등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전용 액세서리도 덩달아 뜨고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액정 보호필름부터 가죽케이스, 충전기, 이어폰, 스피커, 프로젝터 등 그 종류가 점차 다양해지고 있는 스마트폰 액세서리 국내 시장은 올해 2445억원 규모로 급성장하고 있다.

스마트폰이 MP3플레이어, 휴대용정보단말기(PMP), 게임기를 대신하는 대표적 엔터테인먼트 멀티플레이어로 자리잡으며 보다 우수한 사운드를 제공하는 전용 이어폰과 스피커 등 오디오 제품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에는 애플리케이션의 멀티 기능을 제대로 살려주는 부가 아이템도 속속 출시되고 있다.

로지텍코리아의 메트로파이 이어폰은 차단기능을 강화해 선명하고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특히 제품에 사이즈 별 이어팁을 포함해 아이폰으로 음악을 듣다가도 버튼 한번으로 쉽게 전화로 전환해 통화를 할 수 있다.

내비게이션 전문업체 미오테크놀로지 코리아는 최근 애플사의 정식 인증을 받은 아이폰용 차량 거치대 ‘미오 GPS 카킷’을 출시했다.

아이폰과 아이팟터치를 차량에 거치할 수 있는 액세서리로 GPS 신호를 빠르게 잡아주는 내비게이션용 ‘SiRF Star3 칩셋’이 내장돼 아이폰의 GPS기능을 한층 향상시켜준다.

한국 벨킨은 스마트폰 차량용 거치대 ‘윈도 마운트’ 를 출시했다.

차량 앞 유리에 부착해 사용하는 거치 방식이 편리하다. 거치 시 스마트폰의 케이스를 제거할 필요가 없고 지도를 넓게 볼 수 있도록 랜드스케이브 뷰를 지원하는 것이 장점이다.

밀리의 ‘파워 스프링4’는 아이폰4 전용제품으로 케이스 일체형 배터리팩이다. 총 배터리용량은 1600mAh로 한번 충전시 대기시간은 360시간, 통화는 6시간, 음악재생은 36시간, 동영상은 10시간 재생이 가능하다.

박재천 로지텍코리아 지사장은 “스마트폰 출시에 힘입어 주변기기 시장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며 “아이폰ㆍ아이팟과 호환되는 로지텍의 다양한 스피커와 이어폰은 우수한 기능과 디자인으로 아이폰 사용자들의 까다로운 입맛을 충족시켜 줄 것”이라고 말했다.

ksr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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