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전에서 평창의 가장 강력한 경쟁도시인 뮌헨이 유치전에서 어려움을 겪게 됐다.
독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독일 녹색당은 뮌헨의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에 대한 지지를 철회했다.
특히 녹색당은 최근 독일 지역에서 지지율이 급상승하고 있어 이와 관련해 국민들의 유치 관련 여론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뮌헨 유치위원회 위원인 로트 라우디아 녹색당 공동당수 역시 위원직을 사퇴할 것으로 보여 유치 도시 투표 막바지에 이르러 독일 유치위원회의 활동에도 어려움이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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