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제43회 한국일보문학상 수상자로 소설가 황정은(34)씨가 선정됐다.
수상작은 경장편소설 '백의 그림자'로 상금은 2000만원이다.
심사위원들은 황씨의 작품에 대해 "시적인 압축과 리듬이 깃든 정제된 언어, 사회적 폭력에 훼손된 개인들을 보듬는 고도의 윤리성을 바탕으로 새롭고도 완성도 높은 소설 미학을 구축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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