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울산항만공사(UPA)가 동절기 대비 항만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선다.
21일 UPA에 따르면 22일부터 2주 동안 시행하는 이번 정기점검은 울산항내 33개 부두시설물에 대해 실시된다.
특히 UPA는, 항만시설물의 유지관리실태 점검 및 항만시설 손상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급성에 따라 적기보수·보강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채익 UPA 사장은 "항만시설물 정기점검을 면밀히 시행해 항만시설의 기능유지는 물론 울산항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안심하고 항만 이용이 가능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UPA는, 지난 정기점검의 사후조치로 울산항내 파손된 공용도로의 복구공사와 방충재 긴급보수 등을 실시하는 등 이용자들의 편의증진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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