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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코스피, 글로벌 불안정성 해소로 4거래일째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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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1-22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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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경은 기자) 코스피가 아일랜드발 재정위기 해소 기대감으로 4거래일째 오르고 있다.

22일 오전 9시19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34% 오른 1947.48을 기록 중이다.

아일랜드 구제 금융 신청과 중국 지준율 상승으로 글로벌 변수들의 불확실성이 걷히면서 지난 주말 중국 증시 및 뉴욕 증시가 큰 폭 오름세를 보인 것이 모멘텀이 됐다.

이시각 현재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7억원, 486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나 개인은 706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선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매도 기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기관과 개인이 '사자'에 나서며 베이시스가 이론가 수준으로 회복되자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차익거래에서 211억원 비차익에서 130억원으로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삼성전자의 상승세에 힘입어 전기전자의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위권에서는 삼성전자가 0.73%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 포스코 등도 강세다. 기아차는 신한지주를 제치고 시총 7위로 올라섰다.

kke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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