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희준 기자) 정보윤리 의식제고를 위한 세미나가 한·일 양국을 통해 열린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3일 고려대에서 '2010 한·일 정보윤리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김현철 고려대 교수, 일본 히로시마대학의 나카무라 교수, 정보윤리 담당 교사 및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디지털 시대의 新정보주체 육성을 위한 정보윤리 방안마련’ 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세부 주제별로 한·일 양국의 전문교수 16명의 주제발표가 예정돼 있다.
세미나는 전체 3세션으로 구성되며, 제1세션에서는 ‘新정보주체와 정보윤리 실천’이라는 주제로 일본 나가노대학 와다벤츠톰 교수의 연구결과와 사례발표가 진행된다.
와다벤츠톰 교수는 교수는 이 자리에서 '인터넷지식 능력협회'로 초·중학생에 대한 인터넷 지식능력의 계몽활동을 추진 중인 나가노현 토미시의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또한‘ICT를 활용한 정보윤리교육 제고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2세션에서는 한국교원대 김성식 교수의 "SNS와 같은 Web 2.0을 활용한 정보윤리의식 제고방안“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정보윤리교육의 현황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우리나라와 일본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보윤리 교육사례들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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