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HK저축은행이 개인 신용대출상품 '119머니'의 최고금리를 5%포인트 인하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43.9%인 상한금리가 적용되는 '119머니'는 최저 7.9%에서 최고 38.9%의 금리가 적용된다.
여성고객에게는 최대 10% 추가 할인을 통해 상한금리를 연 34.9%까지 낮출 수 있도록 했다.
HK저축은행은 지난 15일 연 14.9 ~ 27.9%의 119머니 인터넷자동대출을 출시하는 등 최근 서민금융지원 확대와 서민층의 이자부담 완화 추세에 발맞춰 금리인하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
HK저축은행 관계자는 "주고객인 서민층의 이자 부담을 완화하는 차원에서 금리인하를 결정했다"며 "20%대 인터넷자동대출상품 출시와 함께 서민금융 지원 확대와 지속적인 금리인하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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