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22일 오후 2시 방송회관에서 ‘콘텐츠산업 금융·투자지원제도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9월 실시한 ‘콘텐츠 중소기업 실태조사’에서 업계의 가장 큰 애로사항이 자금 조달이라는 결과에 따라, 문화부가 시행하고 있는 다양한 금융?투자지원제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2011년도 정부의 금융?투자지원정책을 발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부는 모태펀드를 통해 2006년부터 1954억 원을 출자했으며, 현재 까지 총 5813억 원 규모의 31개 자조합이 결성됐다.
이를 통해 영화, 음악, 드라마 등 총 642개의 프로젝트에 대해 총 3878억 원 규모의 투자가 이뤄졌으며, 영화 ‘해운대’, ‘국가대표’, ‘과속스캔들’ 등의 작품에서는 각각 40%, 100%, 270%의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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