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샹송의 여왕'으로 불리는 프랑스 가수 파트리샤 카스가 케이블 채널 MBC 에브리원의 '수요예술무대'에 출연한다고 이 채널이 22일 전했다.
파트리샤카스는 오는 29일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 캠퍼스 내에 위치한 숙명아트센터에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의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며 이날 녹화분은 다음달 1일 밤 10시 '파트리샤 카스 특집'이라는 타이틀로 방송된다.
파트리샤 카스는 에디트 피아프와 이브 몽탕 이후 프랑스 샹송의 맥을 이어오고 있는 몇 안되는 가수 중 한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80년대 말 샹송이 미국의 팝 음악에 밀려 인기를 잃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첫 앨범 'Mademoiselle chante le Blues(블루스를 부르는 여인)'로 데뷔해 스타가 됐고 이 앨범에 수록된 'Mon Mec a Moi(내 남자)'는 세계적인 히트곡이 됐다.
프로그램 방청 티켓은 MBC에브리원(www.mbcevery1.com)과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의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배포된다.
/연합뉴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