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KOTRA와 공동으로 경인기어 등 우수 기계류 제조기업 28개사(개별참가 4개사 포함)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는 태국 방콕 국제기계전(METALEX 2010)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태국 방콕 국제기계전은 동남아 최대의 기계류 종합 박람회로 30여개국 2700여개사 이상이 참여하는 전시회로 매년 5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동남아시아 최대 기계류 교류의 장이다.
동남아 시장은 우리 기계산업의 주요 수출 시장으로 기계산업진흥회에서는 매년 태국·인도네시아·베트남 등의 시장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기계산업진흥회에서는 동 전시회에 경인기어 등 18개사의 한국관을, 부산경제진흥원을 주축으로 6개의 부산관을 구성해 감속기, 기어, 카플링, 다이아몬드 공구 등을 출품하여 수출시장 개척에 나선다.
지난해 2009년 15개사 참여로 300만 달러의 상담실적과 700만 달러의 계약실적 (1년내 계약 예상)을 올린 바 있다.
이 밖에 기계산업진흥회는 한국관 내 홍보관을 KOTRA와 공동 운영하며 우리나라 참가업체들의 현지지원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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