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지식경제부는 오는 25일까지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지역발전국제포럼 2010'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발전위원회, UN공업개발기구(UNIDO)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창조적이고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슬로건으로 삼았다.
특히 프랑스 에비앙과 이탈리아 베로나 등 특화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발전을 돕고 있는 해외지자체 대표와 안동·남원·순천 등 지자체장, 인도·페루·세르비아 대사 등 주한외국공관, OECD 국·내외 지역 전문가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김경원 지경부 산업경제실장은 "서울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와 비즈니스 서밋을 계기로 국가와 기업의 국제협력이 가속화하고 있다"며 "지역의 경쟁력이 국가의 경쟁력이 될 수 있도록 지역발전의 신성장동력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창조산업의 세계적 권위자인 마사유키 사사키(Masayuki Sasaki)오사카 교수도 "창소산업이 지역발전의 핵심이 되고 있는 만큼 전세계적인 창조도시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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