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지역발전국제포럼 2010'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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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1-2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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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조적이고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논의

(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지식경제부는 오는 25일까지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지역발전국제포럼 2010'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발전위원회, UN공업개발기구(UNIDO)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창조적이고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슬로건으로 삼았다.

특히 프랑스 에비앙과 이탈리아 베로나 등 특화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발전을 돕고 있는 해외지자체 대표와 안동·남원·순천 등 지자체장, 인도·페루·세르비아 대사 등 주한외국공관, OECD 국·내외 지역 전문가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김경원 지경부 산업경제실장은 "서울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와 비즈니스 서밋을 계기로 국가와 기업의 국제협력이 가속화하고 있다"며 "지역의 경쟁력이 국가의 경쟁력이 될 수 있도록 지역발전의 신성장동력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창조산업의 세계적 권위자인 마사유키 사사키(Masayuki Sasaki)오사카 교수도 "창소산업이 지역발전의 핵심이 되고 있는 만큼 전세계적인 창조도시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miho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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