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재영 기자)문화체육관광부는 25일 오전 10시부터 광화문 옛 문화체육관광부 청사에서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황식 국무총리를 비롯한 정·관계 주요 인사, 독립·정부수립 유공자와 참전·민주화 관련 인사, 파독 광부·간호사, 경부고속도로 건설 관계자, 60~70년대 구로공단 근로자, 해외파병 군인, 청소년단체 대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착공식에서는 축시와 기원무, 전통적 터다지기 착공의식과 국민합창단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사전 행사로 옛 문화체육관광부 청사를 개방해 청사 이력과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모습을 사전에 관람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전시시설도 마련된다.
식후 행사로 ‘역사의 나무’에 희망 메시지 달기 이벤트와 착공식 참석자뿐 아니라 광화문 일반 시민들과의 만남과 교류의 장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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