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에서부터 마티아스 훔멜 독일재건은행 아시아지역 금융 및 민간부문 담당팀장과 우베올스 독일재건은행 유럽&아시아 부행장, 최봉식 정책금융공사 경영기획본부장, 이동해 정책금융공사 국제금융실장 |
(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정책금융공사가 23일 독일의 대표적 정책금융기관인 독일재건은행과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 지원에서부터 남북통일이후 북한경제재건을 위한 협력에 이르기까지 업무 전반에 걸쳐 두 기관 간 협력관계를 증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봉식 정책금융공사 경영기획 본부장은 "이번 MOU 협력사항에는 통독 이후 독일재건은행의 정책금융기능 수행경험을 공유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어 공사가 최근 북한연구팀을 설치하고 연구에 착수한 시점에서 기여하는 부분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이번 MOU체결을 계기로 독일재건은행과 업무협력 확대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며 타 해외 정책금융기관의 사례도 조사해 향후 공사 업무수행에 반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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