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국립한국농수산대학은 지난 18일 ‘사랑이 넘치는 친환경 배추로 훈훈한 이웃사랑 실천 김장나누기!’ 행사를 갖고 담근 김치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이날 담근 김치 양은 900포기며 이를 서울남부보훈지청을 비롯한 수원과 화성시에서 운영하는 6곳의 사회복지시설에 각각 400Kg씩 전달했다.
배종하 한농대 총장은 “연말 김장철에 주변 소외계층을 돕고자 사랑의 김장김치로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나눔의 기쁨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갖겠다”고 말했다.
이 행사는 2004년부터 시작해 올해 6회째를 맞았으며 한농대 학생들과 구내식당 직원 50여명이 참여했다. 해마다 행사에 쓰이는 배추는 한농대 ‘친환경 동호회’ 학생들이 직접 재배한 것을 사용한다.
honestly82@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