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북한의 연평도 포격 소식에 역외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1180원대로 솟구쳤다.
23일 오후 3시 50분 현재 뉴욕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환율은 1180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1.8원 오른 1137.5원에 장을 마쳤으나, 북한의 해안포 공격 소식 이후 역외 환율이 40원 이상 급등한 것.
특히 로이터통신이 싱가폴발로 김정일 사망설을 전하는 등 외신의 루머성 보도고 이어지며 투자자들의 불안심리를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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