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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류궁, 연평균 30% 성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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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1-24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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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오성민 기자) 중국 건설장비 제조업체 류궁(柳工)이 연평균 30%의 실적성장세를 지속해 오는 2012년 매출 260억 위안(약 4조500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23일(현지시간) 쩡광안(曾光安) 류궁 총재는 "올해 자사제품 대부분이 사상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며 "적어도 내후년까지는 연평균 30%의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올 한해 예상 매출액은 150억 위안으로 2012년에는 260억 위안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류궁은 앞서 2015년까지 500억 위안, 2020년까지 1000억 위안의 실적 달성을 목표로 내건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포크레인과 굴삭기,기중기 판매가 전체 실적의 70%를 차지하는 가운데 올해는 포크레인 부문에서의 매출만도 100억 위안을 넘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올 상반기 굴삭기 부문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10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슈촨팡(俞傳芳) 류궁 부총재는 내년 내수 매출은 다소 하락하겠지만 수출 부문은 늘어날 것이라며 특히 포크레인 수출은 50% 이상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nickio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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