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加외교장관 "안보리, 북 포격에 능동 대처해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11-24 07:4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로런스 캐넌 캐나다 외교부 장관은 23일 북한의 연평도 포격에 대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캐넌 장관은 이날 오타와에서 열린 하원 본회의에 출석, 북한 포격사건의 추후 대책과 전망을 묻는 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변했다고 캐나다 총리실이 밝혔다.

캐넌 장관은 "전 세계 정부에서 이어지고 있는 비난과 별개로 유엔 안보리가 이 사건에 대해 매우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북한을 규탄할 필요 뿐 아니라 정전협정에 대해 상기시키는 일이 동시에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캐넌 장관은 "이번 사건은 북한도 이미 알고 있는 한국군의 통상적인 군사훈련 도중에 발생했다"며 "이는 올 들어 북한 정권이 도발적인 군사행동으로 한국인의 생명을 무모하게 앗아간 두 번 째 사건"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같은 행위들은 이 지역과 전 세계에 중대한 위협을 야기하고 있다"면서 "사태를 면밀하게 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