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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임야70% 소실, 건물 22채 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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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1-24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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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희준 기자) 북한의 포격으로 연평도 임야 70%가 소실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건물 22채가 불에 타고 이중 1채는 전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연평도 전체 임야의 70% 정도가 불로 소실된 것으로 추정되며 소방차 20대와 소방 인력 86명이 이날 오전 5시께부터 화재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또한 연평도 내 주택 19채, 창고 3채 등 총 22채의 건물이 불에 탔으며 이 중 주택 1채는 전소됐다.

인천시는 의용소방대원 30여 명과 119 지역대원 2명이 23일 오후 8시께 건물 22채에 대한 화재를 진압했으며 오전 8시 현재 산불 진화 작업과 인명 구조를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h9913@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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