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해림 기자) 한국거래소가 북한의 도발과 관련 증시를 정상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24일 오전 7시 30분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한 거래소는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에 지속 예의 주시하고 시장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시장이 악화될 경우 할 수 있는 시장조치에 대해 검토했고, 추후 사정에 따라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야간 선물시장에서 지수선물은 정규장 종가보다 1.70포인트(0.69%) 하락한 246.30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2.80%까지 급락했지만, 외국인 순매수가 이어지면서 낙폭을 줄였다.
외국인이 1484계약을 매수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432계약, 14계약을 매도했다.
12xworld@ajnews.co.kr[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