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펀드는 단기적으로 변동성이 높은 시장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시장전망에 따라 매월 매입 적정시기를 결정하는 시간분할매수전략을 차용한다.
설정 초기에 주식 편입 비중을 15% 수준으로 시작하고, 매월 비중을 15% 수준으로 늘려가게 된다. 또 최초 설정일의 코스피 지수(종가기준) 대비 코스피 지수가 5% 이상 하락(종가기준)할 경우에는 최초 1회에 한해 15% 수준의 주식을 추가로 매수하는 지수분할매수전략도 함께 채택했다. 단 주식최대투자한도는 90% 이내다.
이 펀드는 10% 수준의 목표 수익률 달성 시 채권 등 안전자산으로 전환된다. 설정 후 1년 내에 목표 수익률을 달성할 경우, 출시일로부터 1년이 되는 시점에 조기상환 되고, 그 이후부터는 6개월 단위로 목표 수익률 달성 시 펀드를 조기상환 한다. 설정 후 90일 이후에는 언제든지 환매수수료 없이 중도 환매가 가능하다.
김주영 신한BNP파리바 자산운용 매니저는 "증시 상승과 단기 변동성에 대한 우려로 펀드 가입에 부담이 따르는 현 상황에서 투자시점의 효과적 분산과 달성된 수익 확정에 대한 투자자들의 수요가 늘고 있다"며 "투자자의 수요에 맞춘 이 펀드는 투자 시점에 대한 부담을 해소하고 적립식 효과를 노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선취판매수수료는 납입금액의 1.00%이고, 펀드보수는 총 연간 1.495%다. 환매수수료는 90일 미만 환매시 이익금의 70%다.
12xworld@ajnews.co.kr[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