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국토해양부는 25일 일본 국토교통성 항공정책 담당자들을 초청해 JW메리어트 호텔에서'제5회 한·일 항공협력회의'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회의에서는 지난해 10월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논의된 한·중·일 기술협력 세미나 정례화 방안 등 한·일간 항공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한·일 양국간 위성항법시스템을 포함한 차세대 항행시설(CNS/ATM systems) 관련 정책공유를 위한 실무회의와 동시에 개최돼 항공정책 뿐만 아니라 항공기술에 대한 양국 관심사도 함께 논의될 예정이다.
한편 양국은 최근 항공기술분야의 협력 필요성에 공감하고 항공보안‧관제‧항행시설 분야의 실무회의를 매년 별도로 개최하고 있다고 국토부 관계자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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