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기림 기자) 미국 백악관이 북한의 연평도 포격 사건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외교안보팀 수장들이 참여하는 긴급회의를 23일(현지시간) 소집했다.
미국 정부 고위관계자에 따르면 톰 도닐런 국가안보보좌관이 이 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며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 로버트 게이츠 국방장관, 제임스 클래퍼 국가정보국(DNI) 국장, 마이크 멀린 합참의장, 제임스 카트라이트 합참 부의장, 아시아 외교정책 관련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수전 라이스 유엔 주재 미국 대사는 화상으로 회의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 참석하는 인사들은 미국 외교안보팀 최고위 인사들로 아프가니스탄 전쟁 전시내각과 흡사하다.
kirimi99@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