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국토해양부는 '제6차 한·일 해양환경 교류 협력회의'를 25~26일 양일 간 양재 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우리 측은 서병규 해양환경정책관을 수석대표로 해양환경분야 전문가 9명이 대표단으로 참여하며 일본측은 국토교통관광성 류헤이 마에다 정책총합국장 등 6명이 참석한다고 국토부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번 회의는 △연안통합관리정책 논의 △양국간 지역해 프로그램 등 3개 섹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협력회의를 통해 양국간 해양환경 개선을 위해 공동 협력방안을 마련하는 등의 실질적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는 계기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일 해양환경 교류 협력회의'는 2005년 이후 우리나라와 일본에서 매년 교대로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국장급 회의로 격상돼 양국 간 해양환경분야의 실질적 협력을 논의하는 회의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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