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지식경제부는 북한 연평도 포격으로 연평도 내 3개 배전선로 가운데 2개 선로에 화재가 발생, 총 924가구 중 420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었다고 24일 밝혔다.
다행히 내연발전소 5기는 현재 정상 가동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전력 인천본부에서 긴급 복구자재를 제공했고, 비상발전기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장비·협력업체를 동원해 비상복구 준비를 완료한 상태다.
지경부 관계자는 "해군부대와 긴급자재 운송에 관해 협의하고 있고 상황이 좋아지면 연평도에 상륙해 신속히 복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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