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지성 기자) LG가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과학관 ‘LG사이언스홀’이 24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LG생활과학아이디어 공모전(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오 심사위원장, 정상국 LG 부사장, 수상자 및 관계자 등 80명이 참석했다.
공모전은 청소년들의 과학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과학분야 인재를 육성하는 차원에서 LG가 민간기업 최초로 시작, 올해로 12년째 진행해오고 있는 행사이다.
특히 올해 공모전에는 1만 건이 넘는 청소년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봇물을 이뤘다. 지난 9월 초부터 약 한달 간 응모작 접수를 실시한 결과 전국 약 870개 초중고교의 청소년들이 역대 최대 규모인 1만873편의 과학 아이디어를 응모하며 높은 관심을 보인 것.
LG는 올해 시상 폭을 대폭 확대해 초중고 부문별로 ▲대상(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입선 등 총 221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특히 LG는 올해 입선작을 두 배 규모로 늘려 총 200명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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