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주경제 강정태 기자) 제주도는 중국 여행전문잡지인 '여행가(TRAVELER)'에서 제주관광 특집면 취재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취재진은 성산일출봉·용머리해안·주상절리 등 세계지질공원을 테마로 제주올레와 해녀 등 도내 주요 관광문화자원을 지난 22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취재하고 있다.
이번 특집은 내년 2월호에 '주말여행은 제주에서'를 타이틀로 38만부가 발행될 계획이다. 또 'sina.com, sohu.com' 등 중국 유력 포털사이트 온라인상에서도 홍보될 예정이다.
'여행가'는 중국 대형 여행업체의 하나인 항중려(港中旅)그룹이 발행하는 여행전문 정보매체로 그룹 산하 2000개 여행사 대리점과 60여개 관광호텔에 고정 비치되고 있다.
한동주 제주도 문화관광교통국장은 "제주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은 10월 말 현재 36만747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6.3%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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