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연평도 포격 피해지 방문 위문금 전달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한국공항공사 성시철 사장과 이대경 노조위원장은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로 인해 전사한 국군 장병과 시설 피해를 입은 연평도 주민을 위해 모든 임직원이 정성으로 모금한 위문성금 2000만원을 24일 옹진군청 재난상황실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성시철 사장은 북한의 무력도발을 개탄하면서 "국군장병과 마을주민들이 큰 피해를 입은데 대해 공사 임직원 모두가 안타까워하며 한마음으로 모금운동에 동참했다"면서 "추운날씨에 빠른 복구가 되기를 바란다"는 위로를 옹진군청 관계자에게 전했다.

▲한국공항공사 성시철 사장(왼쪽)과 이대경 노조위원장(가운데)은 24일 옹진군청을 방문해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로 인해 전사한 국군 장병과 시설 피해를 입은 연평도 주민을 위해 모은 성금 2000만원을 24일 옹진군청 재난상황실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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