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北도발 대응·피해복구 재정지원키로

여야는 24일 북한의 연평도 무력도발과 관련, 국회의 예산안 심사과정에서 대북 대응책 및 피해복구 등을 위한 재정적 지원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주영 국회 예결위원장은 이날 예결위 전체회의에서 "예결위 여야 간사간 협의를 통해 국회 예결위 차원에서도 북한의 도발 사건과 관련해 피해 복구와 구호 등에 대한 재정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또 "군사작전과 같이 강력한 대북 대응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여야를 초월해 예비비 사용 등에서 재정적 뒷받침을 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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