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규직 동호회도 "점거 풀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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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1-25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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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비정규직 노조의 공장점거파업이 11일째를 맞은 가운데 현대차 정규직 직원 동호회 소속 회원들도 나서서 하루빨리 공장점거를 풀어야 한다는 한목소리를 냈다.

앞서 정규직 조합원이기도 한 작업반장 모임인 반우회 회원 700여명이 이미 두차례에 걸쳐 공장점거파업을 중단하라고 촉구했고 이번엔 정규직 조합원 동호회까지 나서, 앞으로도 정규직 조합원 사이에 사태해결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잇따를 전망이다.

봉사단체 모임인 현대차 늘푸른 봉사회 회원 400여명은 25일 공장점거 사태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한다'는 제목의 성명을 내고 "지금 당장 공장점거를 풀고 현대차 노조와 협의하에 문제를 풀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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