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해상서 9명 태운 어선 기관고장…구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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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1-25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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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4시께 제주 서귀포시 남서쪽 159㎞ 해상에서 항해 중이던 제주선적 연승어선 288한일호(29t)가 기관고장으로 표류 중이라며 제주어업정보통신국을 경유,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이에 따라 선장 박모(46·제주시)씨 등 선원 9명을 태운 288한일호를 구조하기 위해 1천500t급 경비구난함을 현장에 급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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