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외교통상부가 오는 29일 서울 도렴동 외교부청사에서 2010년도 국제관계자문대사 회의를 개최한다.
26일 외교부에 따르면, 민동석 외교부 제2차관의 주재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 외교부와 지방자치단체의 협력방안을 비롯해 각 지자체의 해외교류 현황 및 활성화 방안과 지자체 국제화 모범사례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외교부는 지난해 11월부터 지자체와 인사교류를 실시, 풍부한 경험과 국제감각을 가진 인력 17명이 전국 15개 광역자치단체 국제관계자문대사로 채용돼 지자체의 국제화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자문대사들은 특히 지자체의 투자유치, 경제통상, 문화외교활동, 국제행사 유치 및 개최 등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다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shu@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