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韓美 서해 군사훈련 거듭 '반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11-26 20:5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중국이 미 항공모함 조지 워싱턴호(9만7천t급)가 참가하는 한.미 서해 연합 군사훈련에 대해 거듭 반대 입장을 피력하고 나섰다.

훙레이(洪磊)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6일 성명을 내고 "우리는 이번 이슈에 대해 명백하고 일관된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며 "우리 배타적 경제수역(EEZ) 내에서 허락 없이 어떠한 군사적 행동을 취하는 것에도 반대한다"고 밝혔다.

중국은 앞서 25일에도 정례 브리핑을 통해 "관련 보도를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고, 우려를 표시한다"며 한.미 합동 군사훈련에 대해 반대 입장을 나타낸 바 있다.

지난 23일 북한의 연평도 포격 사건 이후 한국과 미국은 오는 28일부터 나흘간 서해 상에서 미 항공모함 조지 워싱턴호가 참가하는 합동 군사 훈련을 실시하기로 했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