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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생산.소비 증가..수출은 성장세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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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1-27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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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경기지역 경제는 제조업 생산이 탄탄한 증가세를 유지한 가운데 서비스업의 회복세가 이어지고 소비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은행 경기본부에 따르면 지난 3분기 경기지역 제조업 생산은 기계장비, 전자부품, 컴퓨터, 통신, 자동차 등을 중심으로 증가세를 지속, 전년동기 대비 20.8%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또 서비스업황은 수출입 물동량 증가폭 축소로 운수업이 둔화되었으나 도소매업과 숙박업의 호조로 회복세 지속했다.

소비는 경기회복에 따른 소비심리 개선 등으로 대형소매점 판매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했고 설비투자는 자동차, 화학, 기계장비업종 등 수출기업을 중심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1.7% 증가했다.

수출은 휴대폰 수출이 감소로 전환된 데다 컴퓨터, 자동차 등의 수출 증가폭이 축소되면서 2.4분기 78.8% 증가에서 3.4분기 27.9%로 축소됐으나 여전히 높은 증가세를 유지했다.

그러나 건설경기는 건축허가, 착공 면적, 건설수주액이 감소로 전환된 가운데 미분양주택은 2만3천185가구로 전 분기보다 1천216가구 증가했다.

또 소비자물가는 농축수산물을 중심으로 오름세가 확대되면서 전년 동기대비 2.9%의 상승률을 기록했고 주택매매가격은 1.3% 하락했으며 전세가격은 상승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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