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신문은 이날 '종교말살자의 가소로운 놀음'이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우리나라(북)에서는 교인들이 아무런 차별도 없이 자유로운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미국이 다른 나라의 종교문제를 입에 올리며 종교재판관 행세를 하는 것은 그들의 오만성과 파렴치성의 발로이며 가소롭고 주제넘은 짓"이라고 주장했다.
신문은 이어 "미국이 다른 나라의 `종교문제'를 걸고 늘어지는 것은 파렴치한 내정간섭과 주권침해 행위를 정당화해 보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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