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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에 용인 공사장 구조물 추락..차량 7대 파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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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1-2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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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4시께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수지구청 신축 공사장에서 4층 안전펜스(높이 20m, 길이 80m) 구조물 일부가 강풍에 떨어지면서 공사장 주변에 주차된 차량 7대가 파손됐다.

이날 오후 3시30분~오후 4시 사이 용인지역에는 순간 최대 풍속 16.5m의 강한 바람이 불었다.

수원기상대는 "아침에 내린 비가 그치고서 강한 바람과 강한 황사가 관측되고 있다"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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