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에 용인 공사장 구조물 추락..차량 7대 파손

27일 오후 4시께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수지구청 신축 공사장에서 4층 안전펜스(높이 20m, 길이 80m) 구조물 일부가 강풍에 떨어지면서 공사장 주변에 주차된 차량 7대가 파손됐다.

이날 오후 3시30분~오후 4시 사이 용인지역에는 순간 최대 풍속 16.5m의 강한 바람이 불었다.

수원기상대는 "아침에 내린 비가 그치고서 강한 바람과 강한 황사가 관측되고 있다"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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