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모는 이날 친지와 지인, 동료가 참석한 가운데 3년 사랑의 결실을 봤다.
이날 결혼식에서 조성모는 아내를 위해 직접 작사한 '온리 유(Only you)'를 불러 신부를 감동케 했다.
조성모 측은 "신혼여행은 내년 1월 떠난다"며 "조성모는 결혼식 다음 날인 28일 다문화 가정 어린이를 돕기 위한 '러브 콘서트'에 출연한다"고 말했다.
1998년 '투 헤븐(To Heaven)'으로 데뷔한 조성모는 지금껏 1천만장 이상의 음반 판매고를 기록하며 정상급 가수로 활동했다.
예비 신부인 구민지는 신인 탤런트 출신이나 연기 활동을 접고 의류디자인을 공부해왔다. 결혼 후에는 내조에 전념할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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