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금융감독원은 금융이용자의 제안 및 건의사항을 수렵해 수요자 중심의 금융감독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내년 금융이용자 모니터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금감원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총 250명을 선발하며 다음 달 24일 선정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모니터로 선정되면 내년 한 해 동안 금융거래상 불편사항이나 제도개선 필요사항 등을 제보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금감원은 제보 내용 등을 평가해 우수 제보에 대해서는 소정의 사례비를 지급하고, 우수 모니터에게는 연말 포상을 실시한다.
한편 올해 1~9월 중 활동한 모니터의 제보 건수는 594건으로, 이 가운데 184건을 금감원의 감독 및 검사업무 등에 반영했다.
gggtttppp@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