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中 고비사막에 핵 재처리공장 건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11-28 21:5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중국이 프랑스와 합작으로 고비사막에 세계 최대 규모의 상업용 핵 재처리 시설을 건설하기로 했다.

중국핵공업집단공사(CNNC)와 프랑스 원자력 회사인 아레바는 최근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의 프랑스 방문 기간에 중국 고비사막에 핵 재처리 시설을 건설하는 협정을 체결했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SCMP)가 28일 보도했다.

아레바는 중국에 핵 재처리 시설을 건설하기 위해 150억 유로 상당의 기술과 장비를 제공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2030년까지 완공될 핵 재처리 시설은 중국에서 발생하는 핵 폐기물 뿐만 아니라 외국의 핵폐기물까지 처리하는 상업용 시설이 될 것이라고 SCMP는 전했다.

핵 재처리 시설이 들어설 지역으로는 현재 간쑤(甘肅) 위먼(玉門)이 유력한 후보지로 꼽히고 있다.

중국의 대규모 핵 재처리 시설 건립 계획에 대해 환경론자들은 안정성 등을 이유로 반대입장을 보이고 있다. /연합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아주NM&C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