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관계자는 “주식시장의 지속적인 상승보다는 일정기간 상승 후 조정을 예상하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지난 10월에 설정된 1ㆍ2호에는 각각 262억원, 408억원의 자금을 모집됐다. 3호 역시 1년 이내 12%의 목표수익률 달성시엔 채권형 전환 후 1년 시점에서 청산하고, 1년 경과 후 달성시는 전환 후 3개월이 되는 날에 청산하게 된다.
권문혁 KB자산운용 상품전략부 부장은 “지수 상승에 대한 부담은 있지만 KB목표전환형펀드3호는 시장수익률이 아닌 목표수익률을 추구하는 펀드로 시장국면별 자산배분 전략을 취하게 된다”며 “지수상승시 선물매도 등을 통한 적극적인 주식편입비율 조절 전략도 병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펀드의 최저 가입금액은 100만원, 최초 가입시 선취수수료는 납입금액의 0.8%고, 단위형상품이라 설정이후 추가납입할 수 없다.
전환전 총보수는 연1.345%, 1년 경과 후 또는 채권형으로 전환 후에는 연0.845%의 보수가 적용된다.
또 90일 미만 환매시 이익금의 70%가 중도환매수수료로 징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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